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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구봉서가 27일 새벽 영면했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구봉서는 지난 15일 폐에 경미한 염증으로 병원에 들렀고 이후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원로 코미디언들을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은 "선생님이 코미디언 중 어려운 사람들이 많으니 조의금을 받지 말라고 유언했다. 정말 후배들을 아끼는 분이셨다"고 고인의 유언을 전했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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