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종영기자간담회에서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버겁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에는 매일매일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끝내고 나니 도망치기 보다는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즐거웠던 시간이 훨씬 더 크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혼자만의 힘으로 잘 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전도연은 “끝나고 나서 많이 울었다.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 속 잘 끝낸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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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될 수 있으면 저로 인해서 현장에서 지연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잠은 드라마 끝나고 언제든지 잘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집중해서 대사 외우고 현장에서 잘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한편 ‘굿와이프’로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도연은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된 이후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으로 분해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