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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수경이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은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해 푸틴과 친분설에 대해
그는 “제가 러시아에 갔을 때 그 분이 시장의 보좌관이었다”며 “저희를 접대하고 그랬는데 점점 바라볼 수 없는 분이 됐더라. 서울에 왔을 때 청와대에서 한 번 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흥국·봉만대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냐”라고 묻자 양수경은 “개인적으로는 아니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