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보아가 현재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오늘(31일) 중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보아는 전날 오전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 의지가 강해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가 촬영을 마치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추후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장 '몬스터' 촬영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걸스데이 혜리 역시 뇌수막염으로 인해 한동안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한편 조보아는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상속녀 도신영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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