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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진짜 부녀지간인 꽃님(나해령 분)과 승재(박형준 분)가 마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짜 딸 혜주(정이연 분)과 함께 출근 중이던 꽃님은 우연히 꽃님을 마주치게 됐다. 승재는 꽃님을 반갑게 반기고, 꽃님은 “저희 아버지 생신이어서 엄마가 음식을 했는데 나눠먹으라고싸 주셨다”며 음식을 건넸다.
승재는 “나도 오늘 생일”이라고 신기해했고, 꽃님 역시 “신기하다. 사장님과 아버지 생신이 똑같지”라고 놀라워했다. 멀리서 이들을 바라보던 혜주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햇삳.
꽃님이 가져다준 음식을 본 승재는 “너무 정성스럽게 싸 줘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라고 감탄했고, 음식을 먹은 뒤 “정말 맛있다. 어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좋으시다. 그러고 보니 꽃님씨가 싸온 음식이 내가 다 좋
승재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르는 꽃님은 “우리 아버지와 사장님이 입맛이 같은가보다 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만경떡도 우리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떡”이라고 말했다.
승재는 이에 대해 “어머님께 나중에 한 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