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임진왜란1592’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 役 캐스팅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진이 KBS 정통사극드라마 ‘임진왜란1592’에 거북선제작자로 캐스팅됐다.

‘임진왜란1592’는 임진왜란 당시 한-중-일 삼국의 상황을 5부작 드라마로 재구성했다. 인물, 사건, 이야기 모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임진왜란 1592’의 1~3편은 김한솔 PD가, 총괄 프로듀싱은 김종석 PD가 연출했으며, 배우 최수종, 김응수, 이철민, 정진, 조재완, 백봉기 등이 출연한다.

정진은 극중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 장군을 연기한다. 그는 “내가 하는 연기가 누군가에게는 교육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두고 연기했다”라며 “올해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나대용은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역할 중 하나다. 정통사극에 대한 큰 부담감을 뚫고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계속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왜란1592’는 드라마로서 흥미롭게 볼 요소들도 있겠지만 당시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