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던 이희진이 긴급 체포됐다.
5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이희진을,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이희진은 유사투자자문업을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투자자문업은 투자자문사와 달리 설립요건이 없고 진입형태가 등록제가 아닌 신고제여서 비교적 쉽게 설립할 수 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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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희진은 방송에 출연해 주식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증권전문방송 뿐만이 아니라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