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우리집` 출연 확정…수애의 연하 아빠 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의 ‘연하 아빠’로 김영광이 캐스팅됐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 측은 6일 "극중 수애의 연하 새 아빠 고난길 역에 김영광이 낙점됐다. 연상연하 부녀지간 수애, 김영광의 로맨스와 부녀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고난길은 소년 같은 장난기와 듬직한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며 “수애와 김영광이 세상에 둘도 없을 특별한 부녀로 호흡을 맞춘다.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비밀’, ‘학교 2013’ 등을 작업한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