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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TV소설-저 하늘에 태양이’이 2015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유의미한 각성을 줄 수 있을까.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신일 PD는 “‘TV소설’은 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배경으로 한 여자의 사랑, 역경, 성취에 대한 은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 여자가 직업적인 성취,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꿈을 향한 진정한 마음이 있으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김PD는 “오늘날 청년들이 꿈이란 게 뭔지도 모를 만큼 각박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 주인공 인경 역시 현재보다 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다. 하지만 꿈을 발견하고 찾아간다. 그 부분이 우리 동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께 유의미한 즐거움, 각성, 깨달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저 하늘에
psyon@mk.co.kr/사진 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