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로 유명한 권혁수가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권혁수’라는 이름보다 ‘호박고구마’로 더 유명한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대학 시절 성적이 좋아 1년 동안 장학금으로만 학교를 다녔던 사실을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수석 아니면 차석으로 학기를 마감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혁수는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보다 장학금 액수가 더 큰 것을 알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조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또한 권혁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계속 책을 살 수 없자 어머니가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며 맹모삼천지교를 몸소 실천한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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