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입을 열었다. 송윤아의 심경 고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K2’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 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 간단히 글 한 줄 올리려 한 것이 여러분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송윤아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을 캡처한 것으로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이후 이어진 불륜설에 대한 내용이 대거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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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송윤아는 2002년 개봉한 영화 ‘광복절특사’로 인연을 맺었고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끊임없이 불륜설에 휩싸여 왔다.
송윤아가 직접적으로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언급하면서 송윤아가 출연하기로 한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방송 시작이 2주밖에 남지 않았고 아직 제작발표회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
한편 송윤아가 출연하는 ‘더 케이투’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