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3일째 차트 맹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임창정 발(發) 발라드 열풍이 심상치 않다.
9월을 맞아 발라드 신곡 컴백을 예고한 가수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임창정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규 13집 '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8일 오후 현재까지 차트 1위를 지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임창정은 레드벨벳, 아이콘 바비, 위너 송민호 등의 신곡과 한동근, 어반자카파 등 기존 차트 상위권을 달리던 곡들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지난해 큰 사랑을 얻은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함께 작업한 멧돼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임창정표 '맞춤' 발라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개에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이 더해져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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