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SKY` 엄현경 "`해투`서 안 한 예쁜척도 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엄현경이 뷰티 프로그램에서 '해피투게더'에서 선보이지 않은 예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skyTV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미스매치' 정준하·이상민·정진운·김새롬, '인앤아웃' 붐·양정원·심으뜸, '뷰티SKY' 신보라·엄현경·한보름이 참석했다.
'뷰티 SKT' 연출가는 이날 "쏟아지는 뷰티 정보 속에서 시청자들이 '호갱'이 되지 않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엄현경은 "뷰티 MC라고 하면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저희 MC들은 메이크업을 잘하는 편은 아니다. 시청자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신보라는 진행자들의 호흡에 대해 "엄현경과 한보름은 이미 절친한 사이였다. 텃세가 전혀 없었고,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 편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엄현경은 "'해피투게더'에서는 예쁜 척을 거의 안 하는 편이다. '뷰티SKY'는 뷰티 프로그램이다보니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미스매치'는 여성 연예인과 일반인 남성이 1대4로 진행하는 데이트 진실 게임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인앤아웃'은 건강 정보쇼이고, 13일 오후 9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뷰티SKY'는 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0시 시작을 알린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