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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의 매력이 가득했던 60분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하원(박소담)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해프닝이 연출되었다.
가벼운 뇌진탕으로 잠들었다 깨어난 하원은 지난 밤 지운(정일우)과의 ‘만취뽀뽀’를 잊고 싶은 복잡한 마음에, 친구 자영(조혜정)에게 “원래 쓰러졌다 일어나면, 뭐 단기 기억상실증? 그런 거 걸려서 전날 밤 일이 하나도 기억 안 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엉뚱한 질문을 건넸다.
이후 하원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지운과 마주치지 않으려 애를 썼다. 깁스한 다리로 우당탕 넘어지고, 쭈그려 앉아 지운을 몰래 훔쳐보는 등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의 귀엽고도 순수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방송 말미에는 하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