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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시그널’이 일본에서 방송된다.
‘시그널’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12일 “일본 위성 채널인 위성극장 쇼치쿠(松竹)에서 오는 18일 ‘시그널’ 1, 2회가 특별 방송되고, 10월부터는 전편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수사 드라마가 인기인 일본을 공략하고자 최대 광고대행사인 덴츠(電通)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도 추진 중이라는 계획도 덧붙였다.
지난 1월 방송한 ‘시그널’은 대본, 연출, 연기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는 찬사를 받으며 마지막 회까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최고 12.8%· 케이블TV 드라마 역대 2위)을 기록했다. 특히 조진웅과 김혜수는 이 드라마로 ‘갓진웅’ ‘갓혜수’라는 애칭
지난 6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극본상 등 3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텐센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돼 ‘유료 콘텐츠’인데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회를 기록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