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할리우드] 찰리쉰, 생활고 겪고 있다…“에이즈 고백 후 재산 바닥”

할리우드 배우 찰리쉰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찰리쉰은 지난해 11월 에이즈 감염 사실을 TV에서 고백한 이후 일감이 들어오질 않아 생활고를 겪고 있다.

그는 현재 말리부에 있는 부모 마틴 쉰과 자넷 쉰 부부의 집 게스트 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찰리쉰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인기 코미디 시리즈 ‘Two and a Half Men’의 주연으로 회당 180 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을 만큼 수입이 많았지만, 커밍아웃으로 재산이 바닥났다고.

그의 측근은 “슬픈 이야기다. 한때 자산이 1억2500만 달러를 넘은 그가 비싼 비행기, 마약, 여성, 그리고 에이즈 감염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고 한 과거의 섹스 파트너들에게 지불한 합의금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 찰리는 일이 없다. 아무도 그를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