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윤상현 “오랜만의 멋진 캐릭터, 콘셉트는 로다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윤상현이 ‘쇼핑왕 루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상엽 PD를 비롯해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가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은 ‘쇼팡왕 루이’의 완벽남 차중원 역을 선택한 것에 대해 “최근 작품에서 없이 사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젠 멋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상현은 “멋진 캐릭터를 기다리던 와중에 차중원을 만나게 됐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상현은 “차중원의 콘셉트는 로다주”라고 말한 뒤 “로다주 아시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고 재치 있는 발언으로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루이 역은 서인국, 고복실 역은 남지현, 차중원 역은 윤상현, 백마리 역은 임세미가 맡았다. 매주 수목 10시 방송.
shinye@mk.co.kr/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