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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나미애가 작곡가 조운파를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운파의 '사랑 톡 콘서트' 기자회견이 2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로얄볼룸에서 열렸다. 조운파, 남진, 허영란, 김부자, 임종수, 나미애, 서지안, 에이데일리 등이 참석했다.
나미애는 이날 "가요계에 데뷔한 지 32년이 됐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노래 이외에 생각했던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옆에서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이 자리, 이 순간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힘든 순간마다 조운파 선생님이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셨다. 큰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태정의 '백지로 보낸 편지'를 부를 예정인 걸그룹 에이데일리는 "조운파 선생님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에이데일리는 "열심히 연습 중이다. 오시는 분
조운파는 '칠갑산' '날개' 빈잔' 등 수많은 히트곡과 800여 곡을 작업한 작곡가다. 40년 가요작가 인생을 총결산하는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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