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리랑TV 문재완 사장이 새로운 편성전략을 소개했다.
문재완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아리랑TV 영국HD위성진출 및 편성전략 발표회에서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 미국의 편성 주안점을 다르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가 다 다르기 때문에 편성전략을 다르게 하고 조금 더 내용을 강화하려고 한다. 유럽쪽에서는 보급 문화와 경제 중심의 콘텐츠가 중점으로 제공될 것 같고, 동남아는 여전히 뜨거운 한류를 중점으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국은 한국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와 시사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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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사장은 “더 나아가 전체적인 콘텐츠에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라며 “2시간에 한 번 정도 뉴스를 하는 것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할
한편, 아리랑TV는 최근 영국 최대 위성방송 플랫폼에 진출해 영국 내 약 660만 시청가구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6월22일 문재완 사장이 새로 취임한 이래 아리랑TV를 변화무쌍한 동북아 지역에서 ‘동북아 중심채널’로서 거듭나겠다는 ‘아리랑TV 20년 중장기 편성전략’을 수립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