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최근 성추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정준영이 결국 ‘1박2일’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1박2일’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집밥 백선생’ 측은 하차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2’ 관계자는 29일 오후 MBN스타에 “편집 및 하차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 이와 관련해 신중을 기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의 성추문 논란은 지난 23일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오해로 빚은 사적 해프닝이고 무혐의로 일단락 된 사건이며 검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마무리 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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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의 해명에도 아직 검찰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정준영은 향후 방송활동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26일 진행됐던 ‘집밥 백선생2’의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했지만,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1박2일’ 측은 “단,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을 시작으로 정준영의 방송하차가 본격화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