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윤보미, 장난기 가득한 첫 통화 ‘풋풋+설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태준과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설레는 ‘우리 결혼했어요’ 첫 만남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 커플 최태준과 윤보미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미션카드를 받은 최태준은 함께 가상결혼을 펼칠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새 신부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최태준은 받을 때까지 전화를 걸었다.

최태준과 가상결혼 생활을 펼칠 주인공은 윤보미였다. 촬영으로 인해 전화를 받지 못한 윤보미는 뒤늦게 전화를 받았고, 윤보미의 목소리에 장난기가 돈 최태준은 핸드폰 상담원인척 대화를 이어갔다.

당황한 윤보미는 전화를 끊었고, 최태준은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전화 주인 아니냐”고 물어보았다. 윤보미는 “맞다”고 말했고, 최태준은 “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로운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는 “촬영이 있어서 전화를 못 받았다. 많이 기다렸셨죠”고 말했고, 이들은 설레는 통화를 이어나갔다.

이들의 통화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더 설레어 했고, 김남주는 귀를 쫑긋거리다 못해 윤보미 옆으로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전화를 마친 최태준은 “귀엽고 생각보다 어리다”고 말했고, 윤보미는 “목소리가 배우에 연상같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