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 발로 뛰는 PD이경규, 게스트 섭외에 동분서주-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 (10/10)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자신의 프로그램 게스트를 직접 섭외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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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경규는 ‘버라이어티의 시초를 찾아서’라는 아이템으로 1950년대 악극쇼를 재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밤낮 없는 연습으로 공연을 준비해 리허설을 거쳤다.
본 공연에서는 극의 풍성함을 위해 쌍둥이 미녀가수 윙크, 18세 음악 천재 조현후군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이경규 헐악극단’에 재미를 더했다. 알고 보니 공연을 위해 선뜻 시간을 내어준 게스트들은 모두 이경규 PD의 직접 섭외를 거쳤다고.
특히 이경규PD는 “지금은 코미디언 선배님들께서 많이 세상을 뜨셨다. 그런데 송해 선생님 단 한분만 아직 건재하시다. 왕성히 활동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은 코미디언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직접 송해를 섭외하는 열정도 발휘했다. 이경규의 섭외 연락에 송해는 주저 없이 출연을 선택! 그를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웬만한 아이돌 인기를 뺨칠 정도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만든, ‘이경규 헐악극단’ 특급 게스트 송해의 화려한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 공개된다.
◇ 정찬우 “남들이 쳐다보는 게 힘들어요” 깜짝 고백 –KBS2 ‘안녕하세요’(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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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듀오 컬투 정찬우가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관한 깜짝 고백을 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꿈에 그리던 회사에 입사했다는 신입 여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저는 직원들에게 서비스 교육을 강의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선배들은 강의를 잘하려면 개그가 필수라며 모두 개그에 목숨을 겁니다. 제 개인기가 없다고 하자 까마귀 흉내를 가르쳐주는데 대체 제가 왜 까마귀 흉내를 내야 하죠? 정말 회사 생활이 다 이런 건가요? 제가 계속 이 길을 가는 게 맞는 걸까요”란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개그맨 출신 MC들은 주인공의 고민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개그우먼 이영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긴장을 많이 해 집중되는 게 무섭다”고 밝혔고, 정찬우도 “이 직업이 잘 맞지 않는다”며 “남들이 쳐다보는 게 힘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맨들의 ‘아무도 몰랐던’ 고민이 담겨있는 ‘안녕하세요’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섬으로 쫓겨난 이서진, 이제는 어부다 ‘삼시세끼-어촌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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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정선편’에서 남다른 ‘투덜거림’을 보여준 배우 이서진이 이번에는 정선이 아닌 섬에서 ‘삼시세끼’ 자급자족 생활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맏형 이서진, 요리담당 둘째 형 에릭, 프로 막둥이 윤균상 등 이들 3형제의 득량도 라이프라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서 이서진은 특별히 ‘어선 면허증’ 취득에 도전,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까지 직접 도맡아 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의 제안에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냈던 첫 모습과 달리,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끝내 성공했다고 한다. 어부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낼 이서진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릭은 이번 시즌 요리 담당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서부터 에릭의 요리실력이 수준급이라 모두가 엄지를 치켜들었다. 낚시와 요리에 능한 에릭은 ‘삼시세끼’에 최적화된 멤버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불새커플 이서진-에릭의 케미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윤균상은 포스터에서 이미 ‘균상이꺼’라고 적힌 통을 들고 귀엽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어촌편3’에서 윤균상은 그 동안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수한 매력과 힘이 센 막둥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싹싹하기로 소문난 프로 막둥이 윤균상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득량도에서 새로운 어촌라이프를 시작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오는 14일 오후 9시15분에 첫 방송한다.
◇ 김민석의 코믹연기 도전기…‘SNL코리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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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8’ 호스트 출연이 변경됐다. 그룹 인피니트의 출연이 일주일 연기된 반면, 배우 김민석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SNL 코리아 시즌8’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호스트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15일 출연으로 알려졌던 인피니트가 22일 생방송 호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태풍'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피니트는 오는 15일 'SNL8'에 출연하기로 예정됐었지만, 22일로 변경된 것. 15일에는 드라마 '닥터스',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석이 호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생방송 호스트인 김민석은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서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SNL코리아8’ 측은 “김민석이 ‘SNL코리아 시즌8’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재기 발랄함을 뽐낼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예능인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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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예능인력소’가 첫 방송된다.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인재발굴쇼다. 예능문외한, 예능꿈나무, 예능재도전자 등 숨어있던 방송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지해 주는 스튜디오형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 서장훈, 이수근, 김흥국, 조세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대세 중의 대세 예능인 5인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먼저, 김구라는 인력소를 이끌어 갈 깐깐한 소장을 자처해 매서운 독설만큼 매의 눈으로 예능인재를 가려낸다. 김흥국은 예능인력소의 고문이자 정신적 지주, 멘탈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스포츠계 숨어있던 예능인재였던 서장훈은 예비 예능인들의 이력을 낱낱이 파헤치는 이력 분석가로 활약한다. 예능인생 15년 경력의 이수근은 화려한 예능기술을 아낌없이 전달하는 지략가다. 조세호는 ‘조사장’을 맡았다. 매주 게스트들과 함께 예능원석을 한 명씩 소개하며 예능 신입들이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예능 인력 공급책이 되어준다.
‘예능인력소’에는 매주 예능에서 곧 빛을 발할 연예인과 그들의 예능계 진출을 지지하는 지원군이 짝을 이뤄 출연한다. ‘예능인력소’의 첫 문을 두드린 이들은 광희, 이영아, 딘딘. 광희는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인 아이돌그룹 임팩트의 태호를, 이영아는 후배 배우 김유지를, 딘딘은 래퍼 지투를 소개하며 이들의 예능계 진출을 적극 밀어준다. 조세호는 선배 개그맨 이상화를 소개하며 그 동안 몰랐던 그의 숨겨진 매력을 알린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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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정종연 PD의 신작이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글로벌 프로젝트 ‘소사이어티 게임’이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상금으로는 1억 원이 걸려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거대한 모의사회 세트 원형 마을의 모습은 어떨지, 어떤 출연자들이 등장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22명의 참가자들은 각각 11명씩 두 개의 사회로 나뉘어 생활하게 된다. 한 쪽 사회는 구성원들의 투표로 매일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는 사회이고, 다른 한 쪽은 소수 권력의 반란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사회다. 이 두 사회는 매일 ‘챌린지’라고 불리는 대결을 통해 경합을 펼치는데, 그 결과에 따라 승리한 팀의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상금을 분배할 수 있게 되고 패배한 팀의 리더는 구성원 중 한 명을 지목해 탈락시키게 된다. 총 11번의 ‘챌린지’를 거쳐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하게 되는 참가자는 팀당 단 세 명뿐이며 ‘파이널 챌린지’의 승자만이 누적된 상금을 실제로 획득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소사이어티 게임’은 정통 소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며 “두뇌 게임, 반전이 중심이 됐던 ‘더 지니어스’와는 출발점
이어 “소셜 리얼리티 속에도 물론 지적 유희를 즐길만한 요소들이 녹아 있으나, 무엇보다 리더, 탈락자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스토리가 주 내용이 될 예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