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실신해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팬들은 휴식이 우선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레이는 12, 13일 열릴 일본 홋카이도 마코 마나이 세 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던 도중 쓰러져 구급대원들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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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목격담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레이는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공연 합류 여부는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컨디션 체크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휴식이 우선이다” “무조건 쉬어야 한다” “그간 레이가 잠을 못잔다고SNS에서도 호소했는데 이번 기회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쓰러졌는데 콘서트는 무슨” “팬들을 위해서라도 휴식을 취하길”
엑소는 최근 SNS를 통해 잠을 잘 자지 못한다고 호소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드라마 촬영 중에도 실신한 적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엑소 멤버들은 일단 비행기에 올라 출국했으며, 레이의 콘서트 참여 여부는 차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