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영광으로 생각”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캐스팅 됐을 당시를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하이라이트 상영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에인션트 역의 틸다 스윈튼,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가 참석했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환상이었다. 내가 큰 영광으로 생각을 한다. 이 요청을 받았을 당시에 연극을 하고 있어서 처음엔 걱정을 하고 있었다. 스트레인지는 유머도 있고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힘든 길을 걷다가 완전히 변신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또 내가 직접 액션을 했다. 드라마와 액션, 코미디가 풍성하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전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