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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배리어프리버전(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제작돼 2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럭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그동안 '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 '아수라' 등 최신 개봉 한국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시각, 청각 장애인들이 개봉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5일(화) CGV 구로, 당진, 무주 산골영화관, 롯데시네마 성남, 통영, 부천, 메가박스 대전을 시작으로 26일(수) 한누리시네마, 메가박스 충주, CGV 천안, 영월시네마, 27일(목) CGV 강변, 강릉, 춘천명동, 작은별영화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메가박스 세종, 안동, 광주, 홍천시네마, 28일(금) 메가박스 속초, 평창시네마, 31일(월) 부산 영화의 전당, 11월 3일(목) 메가박스
'럭키'는 성공률 100퍼센트의 냉혹한 킬러가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얼떨결에 무명배우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코믹한 설정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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