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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이경규과 함께 프로그램 촬영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방현영PD, 이경규, 강호동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요즘 후배들과 방송할 기회가 많다. 동생의 입장, 후배의 입장에서 방송을 하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내가 이경규 선배님을 보좌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역시 촬영을 해보니 왜 제작진이 단 둘이서 프로그램을 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알 것 같다”며 “이경규 선배님이 계시기에 둘이서도 가능한 것”이라고 이경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강호동은 “여전히 아이디어가 싱싱하고 단단하다는 걸 느꼈다. 35년 간 예능을 하셨는데도 현장에서 보니까 아직도 보여줄 게 많이 남아있다는 걸 느끼고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
첫방송은 오늘(19일) 오후 10시 50분.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