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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히들스턴이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한 영화 ‘코리올라누스’가 11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으로 알려진 ‘코리올라누스’는 민중을 지독히 혐오하는 로마의 무훈 용사 ‘코리올라누스’가 호민관의 반대로 집정관에 추대되지 못하고 로마에서 쫓겨난 뒤,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이야기다.
영국의 우수한 연극을 극장에서 생중계하거나 실황을 녹화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인 NT 라이브가 2013년 12월 6일부터 2014년 2월 13일까지 런던 돈마 웨어하우스에서 선보인 ‘코리올라누스’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주인공을 연기한 톰 히들스턴 외에도 마크 게티스, 영국
특히 톰 히들스턴과 마크 게티스는 영국의 권위있는 시상식인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즈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코리올라누스’를 더욱 화제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