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조보아가 활기찬 촬영을 통해 뇌수막염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보아는 최근 MBC ‘몬스터’ 방송 말미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현재 상태에 대해 조보아는 “뇌수막염은 완쾌됐다”며 “병원에서 입원하고 누워있는 것보다 현장에서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촬영하는 게 훨씬 더 빨리 회복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도 좋은 에너지 갖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아빠라고 우기는
‘이웃집 꽃미남’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했다.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24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