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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박철민, 전무송이 출연한 영화 ‘커튼콜’이 2016 리옹국제영화제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리옹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후보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리옹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에 큰 공을 세운 김지현 편집 감독은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퀵’ ‘더 테러 라이브’ ‘슬로우 비디오’ ‘순수의 시대’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수의 한국 영화 작품에서 현장편집을 통해 실력을 쌓은 실력파다.
독립 영화 ‘금지된 장난’과 영화 ‘위대한 소원’ ‘워킹 스트리트’까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차기작 ‘커튼콜’
‘커튼콜’은 이번 2016 리옹국제영화제 외에도 국내외를 막론한 수많은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아 시선을 끈다. 먼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진출 및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극영화 피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무주산골영화제에 소개되어 영화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