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엘르 패닝, 그리고 나오미 왓츠, 수잔 서랜든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캐롤’ 제작진이 만들어낸 ‘어바웃 레이’가 조금만 더 행복하고 싶은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오는 11월 관객과 만난다.
‘어바웃 레이’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자신을 되찾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엘르 패닝 분), 그를 이해하지만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엄마 매기(나오미 왓츠 분), 그냥 여자를 사랑하라는 레즈비언 할머니 돌리(수잔 서랜든 분)까지 조금만 더 행복하고 싶은 이들의 소망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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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의 모습으로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소년 레이와 그를 응원하지만 변화가 두려운 엄마와 할머니의 모습을 담아낸 ‘어바웃 레이’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내 시선을 끈다. 특히 극 중 인물들이 서서히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따스한 위로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개성 강한 인물들로 분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도 ‘어바웃 레
‘어바웃 레이’는 오는 11월24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