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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배우 윤세아가 참여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배우 윤세아가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세아는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나운의 지목을 받아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선배 배우 박준금에게 에어키스를 전달했다.
윤세아는 “주위에 안부를 물어봄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에어키스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에어키스를 전달받은 배우 김나운에게 “나운언니 저와 같이 촬영 할 때도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는데 에어키스를 보내주셔서 감동받았고, 꼭 한번 찾아 뵐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윤세아는 ‘괜찮니?’라고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으로 배우 박준금을 지명했다.
윤세아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고 있는 선배 배우 박준금에게 “항상 주위에 온정을 베풀며 밝고 사랑이 넘치는 준금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며 “드라마 촬영하느라 고생하시는데, 시간되실 때 꼭 따뜻한 밥 한 끼 먹자”고 안부와 함께 에어키스를 전했다.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의 표현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자살을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축구해설가 이천수, 가수 지코,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김석조 담당자는 “이웃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말이 끊어진 우리 시대에 서로에 대한 관심의 표현인 ‘괜찮니?’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가슴에 새로운 삶의 용기를 가져다 주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