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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정훈 할리우드 행 소식에 이미 미국을 사로잡은 한국배우들도 주목받고 있다.
수현은 2014년 영화 ‘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되면서 할리우드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는 국내에서만 1000만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후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 1, 2에 연이어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다크 타워’에 주연으로 발탁돼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쥬피터 어센딩’ 등 영화는 물론 현재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센스8’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9월까지 드라마 촬영에 전념할 계획. 배두나는 “해외 활동은 나에게 여러 영감을 주고 도전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병헌 역시 파라마운트픽쳐스와 신뢰를 나누며 할리우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아이.조’ 시리즈의 성공으로 입지를 다진 그는 9월 영화 ‘매그니피센트7’의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터미네이
한편 김정훈 측은 27일 “김정훈이 ‘퍼시픽 림2’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당초 얘기 중인 배역이 있었으나 다른 캐릭터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아직 변수가 많아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