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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섬유종 때문에 얼굴이 무너진 여인 심현희의 방송 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지난 주 방송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를 전한다.
15년 전부터 심해진 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린 심현희(33세)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 6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행렬에 동참하며 세상에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현희 씨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찾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현희 씨,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다는 현희 씨는 그 덕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현희 씨는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작진에게 편지를 전해왔다. 현희 씨가 마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편지 내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