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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빅뱅 지드래곤과 샤이니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남궁원 김지미 등은 문화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송혜교, 송중기, 지드래곤을 비롯한 총 30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배우 남궁원, 김지미, 개그맨 남보원, 가수 태진아, 작곡가 배상태, 임충 작가는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남궁원, 김지미, 남보원, 태진아는 은관 문화훈장, 배상태, 임충은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배우 김백수, 조진웅, 유아인, 이광수, 황정음, 빅뱅의 지드래곤, 샤이니, 작사가 이건우는 국무총리 표창을,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
유아인과 지드래곤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불참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