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엘시티 사업을 주도한 이영복 회장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기, 회령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엘시티 사업’ 주도자 이영복 회장의 비리와 천억 원대의 비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해운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이른바 엘시티 사업이라 불려진 초대형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이 프로젝트에 생긴 건 지난 7월,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검찰의 본격적 수사가 진행되면서부터였다. 이 엘시티 사업을 주도한 이가 바로 이영복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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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고, 이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지만 그는 소환에 불응, 잠적한 상태다.
이에 대해 제작진에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 땅은(엘시티 부지) 누구에게 아파트를 짓는다고 주면 안 되는 땅이다. 그런데 갑자
또한 제보자는 “해운대에 아시다시피 60M 고도제한이 걸려있는 것도 이 회장님이 푸셨다. 허가 난 과정들이 ‘설마, 되겠냐’했던 것들인데 진짜 해냈다”며 “오죽하면 대통력 백이란 소문도 있었다”고 은밀하게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