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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8년 만에 감미로운 신곡으로 돌아왔다. 첫 공개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별밤'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네이버 스페셜 V앱 '강타 컴백!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됐다.
강타는 자신의 신곡 '단골식당'에 대해 "실제로 겪었던 일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다. 오래 전 헤어진 연인과 한 낙서를 보면서 무뎌진 감정이 슬프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걸 그대로 가사에 실었다. 순수한 걸 잊은 듯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예고편 같은 음악도 있다. 피처링 많이 받고 싶었는데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가 피처링을 맡아줬다. 별밤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별밤 가족들과 자신의 방송을 지켜 보고 있던 전진을 위해 신곡을 공개했다. 노래가 끝난 후 "좋다"는
문희준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이뤄졌다.
문희준은 "'단골식당' 진짜 좋다. '북극성'보다 감성이 많이 늙은 것 같다. 8년 만의 신곡 축하한다. 그려지는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했는데 진짜 느껴지더라"며 재치있게 응원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