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윤세영 감독과의 러브스토리 공개…“5번은 차인 듯”

박희본이 남편인 윤세영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박희본이 출연했다.

이날 박희본은 남편인 윤세영 감독을 만난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김태용 감독이 소개해줬다며 “난 한 번에 호감이 생겨 내가 먼저 좋아했다. 6개월 정도 짝사랑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본은 “제가 다섯 번 정도는 차인 것 같다. 내가 따로 만나자고 해도 내가 배우인 게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고 회상했다.

박희본은 “프러포즈는 결혼 준비를 하는 중 제주도에 갔을 때 받았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박희본은 남편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같이 있으면 신기하다가도 세상 내 편이 생긴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희본의 남편 윤세영 감독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실력을 쌓아온 인물. 두 사람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된지 3년이 되는 해인 올해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