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연인이 됐다.
9일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이홍기에게 확인한 결과 한보름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또한 “한보름 본인에 확인한 결과 현재 두 사람이 열애 중이 맞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 최근 연인이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에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정한 바 있다.
![]() |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당시에는 친한 친구 관계였다. 둘 다 듣자마자 쿨하게 ‘그냥 친구’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하면서도 “이후 공통된 친구들이 많고, 취미도 비슷해 좋은 감정이 생겼고 최근 연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홍기와 한보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볼링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가까워졌다. 절친 사이였던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꾸준히 친분 관계를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려왔다. 이홍기는 볼링 프로선수에 도전할 만큼 볼링에 남다른 애정을 지녀왔는데, 한보름 또한 볼링을 좋아해 함께 볼링장에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두 사람도 SNS에 서로의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쿨한 성격만큼이나 열애 인정도 ‘쿨하게’ 했다. 이번에는 열애설 보도 30분 만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한편 이홍기는 2007년 FT아일랜드 1집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뮤지컬 배우와 라디오 DJ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보름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해 ‘다 잘 될거야’ ‘주군의 태양’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