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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용우와 현대가가 사돈을 맺는 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재계 인사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길용우 아들 길성진씨와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 선아영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인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씨 등 현대가(家)가 대거 참석했다.
길용우의 연예계 동료로는 배우 안성기, 노주현, 김영철, 김용건, 박상원, 최명길 등이 참석했다. 이인제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도 두 사람을 축하했다.
신부 선씨는 정성이 고문의 큰딸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신랑 길씨와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선씨는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다. 정 고문은 대전
신랑 성진씨는 아버지 길용우를 빼닮은 외모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이다. 대학 졸업 후 한때 현대차 해외영업 파트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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