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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래퍼와 역사가 만난 ‘위대한 유산’ 특집이 펼쳐졌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들 앞에 선 설민석은 “한국사를 21년간 강의해 온 설민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설민석을 본 광희는 “김태호 PD인 줄 알았다”며 묘하게 닮은 두 사람의 얼굴을 지적했다.
도플갱어 등장에 김태호 PD는 재빨리 도망쳤고, 이에 설민석은 “저도 처음에 뵙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설민석은 ‘무한도전’ 멤버 6인과 래퍼 개코, 딘딘, 지코, 비아이, 송민호에게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국 역사를 강의했
한편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은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음악장르인 힙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힙합계의 대부 개코, 랩스타 도끼, 힙합 꾸러기 딘딘, ‘무도’ 힙합선생님 지코, 힙합 악동 송민호, 괴물래퍼 비와이가 함께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