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마음이 잘 맞으면 굿 타이밍…부담은 없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B1A4가 ‘굿 타이밍’을 위해 부담을 갖진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B1A4 정규 3집 ‘Good Timing’(굿 타이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영은 스스로 생각하는 ‘굿 타이밍’에 대해 “오랜 기간 상의하고 마음이 맞아 만들었을 때가 굿 타이밍이라 생각했다. 시기적으로 어떤 시기가 굿 타이밍이라기보다는 마음이 잘 맞았을 때가 굿 타이밍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곡 작업을 하면서 갖게 된 부담에 대해서는 “부담 가지려 하지 않는다. 나 혼자도 마인드콘트롤 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영은 “부담을 갖다 보면 되던 것도 안 되더라. 걸그룹 노래와 우리 노래는 아예 다르다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끼리 상의하면서, 멤버들만 생각했다. 딱히 부담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B1A4의 컴백은 2015년 미니 6집 ‘Sweet Girl’ 활동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데뷔 초부터 작사, 작곡을 포함 앨범 프로듀싱 작업에 적극 참여해온 B1A4는 이번 정규 3집 전 곡을 작사, 작곡하며 13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는 리더 진영의 자작곡으로 하우스 리듬과 락킹한 사운드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트랙 위에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B1A4만의 겨울 감성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B1A4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