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태환, 박은빈 감싸는 진심...‘로코킹’ 등극

[MBN스타 김진선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 이태환이 로코킹의 면모를 내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아제모'에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오동희(박은빈 분)를 지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동희가 오빠 서철민이 진 빚 때문에 김피디에게 협박당하고, 노예계약까지 하며 자신의 회사에 강제로 취직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안쓰러워했다.

특히, 도서관에서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동희의 모습에 성준은 먼저 나서 그를 보호하듯 안아주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일에 있어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동희를 향한 마음은 말보다 그녀를 지켜주는 성준의 행동은 여심을 사로잡은 것.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이태환의 훈훈한 매력과 몰입도 높이는 감정 연기는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