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푸른바다’ 조정석이 등장해 전지현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심청(전지현 분)이 수영을 하려다가 조정석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은 수영을 하려고 했지만 구급대원(조정석 분)을 만났고, 서로 인어라는 것을 알아봤다. 구급대원은 인어의 말을 하려는 심청에게 “아니 잠깐 우리 말로 하자. 나 여기 오래 살아서 거기말 잃어버렸고 여기 말이 편해”라며 서울 한복판에서 인어를 만날 줄이야“라고 반가워했다.
특히 돈이 없어서 물에 들어가려는 청이에게 구급대원은 진주를 보이며 “우리 눈물이잖아. 이게 돈이야. 알이 굵은 게 좋아 잔 눈물은 참았다가 오열해야 돼. 핑크빛이 비싸”라고 말했고 청이는 “핑크빛? 너무 좋으면 나오는 그거?”라고 기뻐했다.
“맛집. 불꽃놀이 보자고”라고 육지로 올라온 이유에 대해 말하는 청이에게 구급대원은 진전사항은 있고? 내가 도와줘? 인간 남자들은 모두 질투의 화신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최근 종영한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으로 열연했기 때문.
조정석은 청이를 데려다 주면서 허준재(이민호 분) 앞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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