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견인차 과열 경쟁 실태를 공개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약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는 교통사고로 덮일 뻔 했던 견인차 살인미수사건의 진실과 더불어 견인차 과열 경쟁 실태를 공개한다.
◇교통사고로 위장된 살인미수 사건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한 견인차 기사가 다른 견인차에 치여 크게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친 기사는 늑골과 정강이뼈가 부서지고, 장기가 파열되는 등 전치 16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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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견인차 경쟁 실태가 부른 비극
사고가 나기 불과 몇 십분 전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출동 신고가 들어오자 견인차끼리 경쟁을 하다 시비가 붙었다는 것이다. 뒤늦게 도착한 가해자가 보험사 견인차가 우선순위라며 사고차를 본인이 견인해가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시작됐다는 것. 경쟁에서 이겨야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기에 견인차 기사들은 목숨을 걸고 경쟁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교통사고로 덮일 뻔 했던 견인차 살인미수사건의 진실과 더불어 견인차 과열 경쟁 실태를 파헤쳐 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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