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박종찬, 권혁수 이겼다…3연승 ‘저지’

‘노래싸움’ 박종찬이 권혁수를 뛰어 넘었다.

9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 승부’에서는 권혁수와 박종찬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는 KCM을 상대로도 이기면서 히든카드로 떠올랐다. 권혁수가 선택한 이는 이상민 팀의 박종참이었다.

박종찬은 “히든카드와 맞붙는 느낌이다. 반칙이다”라면서 긴장했다. 이상민은 “아버님이 쌍칼이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박수홍 팀에 겁을 줬다. 이에 박수홍은 “겁주는거야? 협박하는거야? 우린 합의 안 해”라면서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종찬이 선택한 곡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였다. 권혁수는 “높은 노래를 자주 불러서 보통의 남자 노래가 어색하다”면서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시작되자 권혁수는 능숙하게 담담한 목소리로 선공했다. 이를 보던 김형석은 “저 친구 잘 하네”라면서 감탄했다. 또 윤해영도 “목소리가 카멜리온이네”라고 했다.

하지만 박종찬이 자신에게 맞는 선곡으로 이기며 권혁수의 3연승을 저지했다. 박종찬이 권혁수를 이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