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바이브가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코랄과 합동 무대를 펼친다.
12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바이브의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만 개최된다. 이들의 만남은 바이브가 지난 7월 KBS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했을 당시 공간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윤학원코랄과 콜라보레이션한 것을 계기로, 한 번 더 그때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윤민수가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브는 윤학원코랄과의 합동 무대를 통해 완벽한 앙상블과 한 편의 대작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바이브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는 윤학원코랄(지휘 윤학원)은 2004년 윤학원 교수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명예 은퇴하면서 창단된 합창단으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음악인들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일반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바이브는 12월 연말 '발라드림 3'를 개최, 3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4~25일 서울, 31일 부산을 돌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윤학원코랄과의 합동 무대는 24일, 25일 서울 공연과 31일 부산 공연에서 특별 개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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