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유진이 디자이너 이상봉의 뮤즈로 발탁돼 고혹미를 발산했다.
매거진 케이웨이브M((KWAVE M)은 12일 디자이너 이상봉-원조요정 유진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유진은 화려한 패턴 수트를 입고 강렬한 여전사 같은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드레시한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여성으로 변하기도 했다.
앞서 유진은 디자이너 이상봉의 이번 2017년 S/S 시즌 뮤즈로 발탁된 바 있다. 유진이 선보인 디자이너 이상봉의 2017년 S/S
시즌 의상은 높게 쌓아놓은 책더미와 서재의 여러 가지 일상용품을 적절히 배치한 정물화풍의 그림인 '책가도'를 모티브 삼은 작품이다. 18세기 후반 널리 유행했던 작품인 '책가도'는 그간 한글, 태극기, 무궁화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패션으로 승화시켜 고전미와 세련됨을 조화롭게 풀어낸 디자이너 이상봉 컬렉션의 명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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