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터널’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나선다.
15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진혁의 드라마 소식을 전하며 “심사숙고 끝에 ‘터널’을 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백 기간이 꽤 길었지만 최진혁의 복귀를 기다리는 한류 팬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터널’이 국내 팬은 물론이고 해외 팬들에게도 보다 성장한 최진혁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최진혁은 극 중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 후로 타임슬립한 강력반 10년 차 베테랑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하루빨리 사건을 해결하고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그럴수록 더욱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려 심사숙고했다”며 “탄탄한 대본과 좋은 제작진을 만난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만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대한 예의라 생각하는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터널’은 12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3월 방송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김영재, 청문회서 껌 씹었나?…태도불량으로 ‘혼쭐’
[오늘의 포토] 나야-김주리-김민서 '여배우들의 예쁜 하트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