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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탁월한 ‘브로맨스’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우빈은 15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여동생만 한 명 있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형을 좋아했다. 형제가 있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부러워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 차이를 불문하고 10살 터울까지도 동네 다양한 형들과 정말 많이 어울리며 자랐다”면서 “실제로 휴식을 취할 때도 남자들과 어울리며 노는 걸 좋아한다. 술자리나, 운동, 취미 생활 모두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형들이든 또래든 남자들과의 작업을 워낙 많이 해서 그런지 (연기하기에)오히려 이성과의 로맨스 보다 ‘남남 케미’가 더 편안한 것도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여자 친구가 없었다면, 위험한 발언들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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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극중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으로 분해 삐딱하면서도 귀
오는 21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