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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우식은 정윤회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한 매체를 통해서 “지금 소속사도 없이 2년 동안 혼자서 운전하고 촬영장 다니고 그렇게 산다”며 부친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들끼리도 '정윤회'라는 단어는 금기어다. 우리 가족은 25여 년간 충분히 고통스럽게 살았다”며 “(가정사가 공론화되면) 이제 다른 직업을 찾아야겠구나 싶을 정도로 심란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MBC 드라마국 관계자 말을 빌려 “MBC 수뇌부가 제작진에 정우식에게 출연시키라고 여러차례 청탁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우식을 특정 배역으로 출연시키기 위해 신인 남성 배우 100여명을 상대로 한 오디션도 쓸모없어진 적도 있다”며 “당시 정우식의 배역은 비중있는 조연으로 MBC 간부가 특정인을 출연시켜달라고 한 경우는 매우 드물
실제로 정우식은 ‘옥중화’를 비롯해 약 2년간 MBC 드라마 7편에 출연했으며 MBC C&I가 제작한 OCN ‘실종느와르 M’까지 출연했다.
정우식은 '비선실세' 정윤회 씨의 아들로 국정 농단의 주인공 최순실씨와 결혼하기 전 헤어진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